안녕하세요.
매일 소소한 행복을 모아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리틀진주 입니다.
모기 한마리 없었던 무더위가 지나가고 이제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이 되었어요. 이런날 아이와 산책하기 좋은 강동구의 작은 공원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따로 차를 가지고 이동해가면서 갈 곳은 아니고요, 강동구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꼭 가을이 아니더라도 계절에 상관없이 유모차 끌고 한바퀴 돌며 산책하거나 아이들이 킥보드나 보드타기에 괜찮아 이렇게 추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한영고등학교 근처로 강동경희대학교 병원 옆 입니다. 잔디도 있고 정말 약간의 내리막이 있어 어린 자녀들과 킥보드 타기 좋고 잔디도있어 공놀이 하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여름에는 잠자리도 잡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곳 이구요.
https://www.gdfac.or.kr/web/index.do
원래는 강동구청 앞에 있던 조형물로 알고 있는데 어느새 아트센터 앞으로 이렇게 환한 빛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조형물 이기도 해요 :)
듣기로는 잔디광장에서 공연도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따로 공연이 있지는 않은가봐요. 벤치도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이과 놀다가 잠깐 벤치에 앉아 잠깐 쉴 수도 있어 따로 돗자리도 괜찮습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 주말에 하남 미사나 올림픽경기장에 못가게 되는경우 그냥 가까운 이곳으로 아이와 함께 킥보드 타러 자주 가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 곳에 가면 무료로 하는 기획전시회들도 있어 어린 자녀와 가기 너무 좋아요. 일단 그림을 보기에 1시간 내외이기에 집중력을 많이 요하지 않아 처음 미술관을 접하기에도 좋고 사람도 많이 없어 사람에 부딛히는 경우도 없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과 작품에 대해 각자의 느낌점과 생각을 이야기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 좋구요. 또 관람료도 무료라 입장 했다가 아이가 싫어하면 바로 나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저희 가족의 문화생활중 하나 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현재 전시하고 있는 작품들 입니다. 사실 아이를 데리고 미술 작품을 보고 싶어도 차타고 멀리 나가야 하는데 거리와 짐과 이것저것 생각하면 약간의 부담감이 있는데 집과 가까운곳에 이렇게 멋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상일동, 고덕동 근방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한번 방문 하시 길 추천 드립니다.
강동구) 아이의 꿀잠 보장. 시원한 가을 산책 "강동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