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소소한 행복을 모아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리틀진주 입니다.
최근 강남역에서 볼일을 보고 집에가는 길에 "아니, 강남까지 왔는데 빈손으로 집에 갈 수 없잖아?" 생각하며 두리번 둘러보다 카카오프렌즈 건물에서 노티드 도넛을 달랑달랑 들고 나오는 모르는 낭군의 모습에 이끌려 자석처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나를 먹더라도 맛있게 먹자 주의이기에 저와 같은 마음이신 분들은 제 포스팅을 보시고 꼭 달콤, 사랑스러운 노티드 도넛을 드셔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강남역 노티드
0507-1357-5305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29
OPEN 10:30-21:00
https://www.instagram.com/cafeknotted/
강남 디저트 맛집) 달콤 가득 강남역 노티드도넛(feat. 도넛메뉴)
노티드 도넛 강남점은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면 한눈에 보이는 카카오 프렌즈샵 강남점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남 매장의 경우 카카오 프렌즈와 카페 노티드가 콜라보한 매장으로 아기자기 구경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열심히 구경하다 3층까지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노티드 매장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노티드 매장으로 들어가면 계산대, 작은 야외 테라스,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노티드 만의 노란색 귀요미 인테리어 꾸며져 있었습니다. 미국 빈티지 만화 콘셉트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아기자기하게 귀여움 가득한 인테리어여서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참고로 처음 노티드 도넛을 방문했을 때와 비교해 보자면 웨이팅이 길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명절 전날인데도 10분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2시 방문 기준 케이크와 몇몇 도넛은 품절이었습니다. 비록 케이크는 품절되어 살 수 없었지만 다음엔 꼭 옐로 스마일 케이크를 구매해서 먹어 보겠습니다. 귀여운 곰돌이 곰돌이 케이크인 브라운 베어 케이크가 하나 남았으나 가격에 비해 작다는 생각이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선물용으로는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노티드는 도넛 전문점이 아니라 베이커리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그래서인지 도넛 외에 다양한 종류의 크루아상, 스콘 등의 메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외각으로 나가면 볼 수 있는 빵 스타일을 강남 한가운데서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던킨도넛에 비해 금액은 조금 더 비싸지만 더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스런 크림이 가득해서 사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티드 메뉴를 추천해보자면, 우유 생크림 도넛! 얼그레이 도넛! 클래식 바닐라 도넛! 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맛을 표현하자면 우리가 다 아는 맛이지만 다른 도넛에 비해 식감과 맛의 풍미가 더 입안 가득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에 노티드 청담점은 케이크를 미리 예약해야 주문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노티드 강남점은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구매 가능 합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 빠른 품절이 되니 일찍 가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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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마저도 너무나 상큼 발랄 귀여워 상자 값이 따로 있나 싶었는데 포장은 무료였습니다. 구매한 도넛 개수에 따라 상자 크기가 달라졌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노트도 굿즈도 있었고 굿즈에 풍선도 있었습니다. 풍선은 각각 2,500원으로 친구들과 파티할 때 함께 사서 세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티드 매장에서는 도넛 , 케이크, 음료, 굿즈 말고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 것이 바로 노티드 아이스크림 자판기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기에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아이스크림 종류로는 수박 맛과 망고 피치 맛이 있었습니다. 도넛이 맛있으니 아이스크림도 엄청 맛이 있을 거라 기대해 봅니다.
노티드는 당일 생산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도넛에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크림 듬뿍 듬뿍 크림 듬뿍듬뿍 스타일을 좋아하기에 비록 살을 찌더라도 맛있는 걸 어떡하나요!! 내 스타일의 노티드!! 너무나 강추합니다!!
상자 앞에 쓰인 것처럼 노티드 도넛 당일에 바로 먹는 걸 추천 하지만 만약 그러지 못한 경우 보관은 상온보다는 냉장보관을 추천한다고 친절히 상자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당일에 다 먹지 못하여 다음날 먹어보니 식감 때문인지 당일에 먹는 게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특이한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잠깐 상온에 나두었더니 치즈크림이 녹아 먹기 불편하고 식감이 떨어졌었습니다. 꼭 냉장 보관해 두셨다가 바로 꺼내서 드셔야 합니다.
저는 다음번 친구들과의 강남 모임의 후식 디저트는 노티드에서 먹기로 미리 정해 두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셨다면 꼭 한번 방문하셔서 맛보시길 추천드리며, Tip!으로는 만약 웨이팅 하실 엄두가 안 난다면 배달앱 주문도 되고, 카카오톡 사전 픽업 예약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똑똑한 구매를 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강남 디저트 맛집) 달콤 가득 강남역 노티드도넛(feat. 도넛메뉴)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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