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소소한 행복을 모아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리틀진주 입니다. 최근 오뚜기에서 50주년 이벤트로 마요네즈를 이용한 요리 선발전이 있었는데요. 저는 요알못이고 손도 느리지만 그래도 열심히 요리해서 도전을 했습니다. 사실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왜 이렇게 생각했을까..ㅋ) 결과는 광탈이었고 너무 속상해서 당분간 요리는 안 할 듯 하지만 그래도 힘들게 만들어서 인증샷도 찍어났으니 마요네즈를 빨리 소진하셔야 하는 분들을 위해 마요네즈 요리 4가지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마요네즈요리 4가지 공유(feat. 아이가 좋아해요!!)
1. 등갈비에 마요네즈를 발라 에프에 구워주니 마요네즈의 기름 성분 덕분에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고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리 전 크리스피한 식감을 위해 겉의 수분을 제고하고 소금으로 시즈닝 해주세요. 마요네즈 덕후 시라면 완성된 등갈비를 마요네즈에 찍어서 드시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제가 먹어보니 마요네즈 소스는 매콤한 고기 먹을 때 찍어 먹는게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참치와 단무지 간장과 참기름 조금넣고 주먹밥을 김에 싸서 위에 마요네즈소스를 올려 고소한 맛을 한층 더 나도록 해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참치를 좋아하지 않는데 만들자마자 완전 순삭 해서 오 내가 너무 맛있게 요리했나? 싶었는데 다음날 나름 똑같이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아이가 맛이 없다며 안 먹더라고요. 전날 얻어걸린 건지, 배가 고팠던 건지 그래도 한 끼 맛있게 먹어죠서 힘이 나고 고마웠었습니다.
3. 친구가 챙겨준 감자와 엄마가 가져다준 계란으로 집에 감자와 계란 풍년이었던 날이 었습니다. 감자에 싹이 나기 전에 계란 노른자가 퍼지기 전에 빨리 요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감자를 찌고 계란을 삶아 열심히 으깨서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정말 맛있게 다 먹어줘서 으깨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다음번에 또 만들어야겠습니다.
4. 다음날 파리크라상에 가서 미니 크로와상을 사왔습니다. 감자 계란 샐러드를 쏙 넣어주니 정말 그럴싸한 브런치 한 끼가 되었습니다. 매번 모닝빵에 먹었었는데 역시 크로와상에 먹으니 정말 최고였습니다.
지금까지 마요네즈요리 4가지 공유(feat. 아이가 좋아해요!!)를 공유해보았습니다.
제가 만든 요리는 사실 특별한 레시피가 필요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요네즈 유통기한으로 인해 빨리 써야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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