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구내 식당 식단표(22.08.01.-08.05.)

안녕하세요. 매일 소소한 행복을 모아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리틀진주 입니다. 항상 점심시간이 기다려지는 맛있는 8월 첫째 주 구내식당 식단표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잡곡밥
경상도식소고기무국
소떡소떡 볶음
멸치견과조림
두부오리엔탈샐러드
석박지/후식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은 얼큰하고 시원 그리고 깔끔한 맛으로 밥을 2 공기 먹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소고기 뭇국의 경우 호불호가 있는 급식 메뉴라고 하지만 맛있어서 그런가 자주 나왔으면 했습니다. 두부오리엔탈샐러드는 정말 오랜만에 나온 거 같은데 살살 녹는 두부의 식감과 아삭아삭 신선한 샐러드가 오리엔탈소스와 잘 어울려 좋았습니다. 소떡소떡볶음은 꼬치가 빠져서 떡과 소시지만 나왔는데 왠지 꼬치가 없으니 야채가 같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안 들어가서 아쉬움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래 소떡소떡에 야채가 들어가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 혼자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치킨마요덮밥
맑은우동국
매콤떡볶이
코울슬로
단무지/깍두기
후식

일품요리인 치칸마요덮밥이 나온 식단이었습니다. 치킨도 자잘한 치킨이 아닌 큼직 큼직하게 아삭 양파와 에그스크램블 그리고 김가루가 들어갔습니다. 치킨이 조금 커서 살짝 비비고 먹기가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요와 데리야끼소스가 잘 어울려 맛은 있었습니다. 다음엔 치킨 크기가 조금 작아지고, 아삭한 식감이 좋긴 했으나 양파는 없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동국과 잘 어울렸고 반찬으로 나온 떡볶이도 맛이 있었고 깍두기가 정말 맛있던 급식이었습니다. 후식인 시원한 쥬시쿨 자두맛으로 마무리하여 맛있는 금요일 점심을 마무리하였습니다.